2018년 초, 미국 소설가 윌라 캐더의 한 인용문을 읽게 되었다. “경외하길 멈추고 기억하길 시작하면서부터” 작가의 경력을 시작했다는 문구가 나를 흔들었다. 그 무렵 나는 가족 자체가 주인공인 가족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고 아칸소에서 있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길 오랫동안 원했다. 윌라 캐더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다. 80여 가지의 기억을 써 내려가면서, 나는 한 가족이 작은 농장으로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첫 부분과 가족이 길렀던 미나리를 수확하는 것으로 끝나는 엔딩을 구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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